구글 홈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다가 외출 루틴에서 바꾸고 싶은 부분이 있어 수정하려고 했으나 수정 후 저장이 안 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루틴 이름에 빨간불이 걸리며 저장이 안 되는 현상입니다. 구글링을 많이 해보았으나 구글 공식 답변에서는 찾을 수 없었고, 방법을 찾게 되어 공유드릴까 합니다.
증상
외출 루틴의 수정이 불가능한 현상으로 수정 후 저장하려고 하면 아래 이미지처럼 루틴 이름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저장이 되지 않는 현상입니다. 작업 내용 수정은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최종적으로 저장을 하면 루틴 이름에 문제가 있는 듯이 박스가 잡히며 저장이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루틴 이름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으나 루틴 이름이 수정도 되지 않습니다.
원인
원인은 '외출'이라는 루틴이 어디선가 적용되어 있어 동일한 이름으로 루틴이 저장되려고 할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루틴 이름이 동일하면 저장이 안 되는데, 루틴 이름을 수정할 수도 없어서 굉장히 난감합니다. 구글에서 얼른 수정 업데이트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해결 방법
구글 홈 어시스턴트 애플리케이션 삭제 후 재설치
인터넷에 떠도는 방법으로 구글 홈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했다가 다시 설치하면 정상적으로 저장이 되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설정을 새로 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설정된 기기가 많다면 재설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휴대폰의 언어 설정 변경 (한국어 → 영어)
휴대폰의 언어 설정을 영어로 바꾸시고 루틴을 수정하면 정상적으로 저장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애플리케이션 내의 언어 설정이 아닌 휴대폰 디바이스 자체의 언어 설정을 바꾸셔야 합니다. 언어 설정을 바꾸면 '외출'이라는 루틴 대신에 'Leaving Home'이라는 부분을 찾으실 수 있고, 'Leaving Home' 루틴을 수정하신 후 저장하시면 됩니다. 최종적으로 휴대폰 언어 설정을 다시 한국어로 바꾸어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