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방법 및 자격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계시나요?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고, 구직자라면 최대 6개월 동안 300만 원의 지원금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요약부터 신청 방법, 그리고 자격까지 모든 부분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요약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의사가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 제도의 일종입니다. 크게는 취업 지원 서비스와 구직촉진수당으로 나눠집니다.

취업지원서비스는 말 그대로 취업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하고, 취업 상담, 취업 특강 그리고 실제 입사 지원까지 모든 부분을 거주지 주변의 고용 센터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구직촉진수당은 구직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다른 복지 서비스들과 다르게 현금으로 지급하며, 현금 사용처는 제한이 없습니다. 1유형에 해당되면 최대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받으실 수 있고,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최대 월 90만 원까지 지급합니다.

이제 중요한 건 1유형과 2유형이 나뉘는 기준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방법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재산이나 요건을 잘 모르는 경우 모의 산정도 해볼 수 있습니다. 모의 산정을 통해서 1유형 혹은 2유형에 해당하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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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모의 산정 결과가 반드시 실제 결과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실제 재산 조사를 할 때, 내가 모르는 자산이 있거나, 중위소득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등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 자료로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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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자격

1유형과 2유형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급받는 구직촉진수당의 차이입니다. 나머지 취업지원서비스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1유형 자격에 부합하는지를 먼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1유형

1유형은 또다시 요건심사형과 선발형으로 나뉩니다. 두 가지 요건 중 하나라도 부합하면 1유형 혜택을 받을 수 있고, 6개월 간 300만 원을 지급받습니다.

요건심사형

15세 ~ 69세 구직자(만 나이 계산기 바로가기 👆)
가구단위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 (단, 18~34세 청년은 5억 원)
최근 2년 안에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의 취업 경험이 있는 사람

조건을 좀 풀어서 설명해 보자면 최근 2년 간 특정 회사에 속해 3개월 이상 근무를 지속한 사람이 해당됩니다. 혹시라도 최근에 근로를 하지 않았다면 아래 선발형 요건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중위소득의 경우 가구단위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부모님과 같이 산다면 부모님 소득을 포함해야 되고, 독립하여 전입신고 후 혼자 거주한다면 1인 가구로 계산이 됩니다. 따라서, 혼자 살고 있는 사람이 요건을 맞추기가 조금 더 쉽습니다. 중위소득 요건만 맞추지 못했다면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을 위해 독립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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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중 주택은 공시가격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매매가 6억 원이 넘더라도 공시 가격이 4억 원 이하라면 자격 조건이 됩니다. 청년의 경우 5억 원 기준이니 본인의 나이를 잘 계산하셔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건심사형에 부합하지 않는 분들은 아래 선발형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선발형

요건심사형 조건 중 취업 경험이 없는 사람
18 ~ 34세의 경우 가구단위 중위소득 120% 이하

위 기준에서 볼 수 있듯이 18 ~ 34세의 경우 재산 요건이 완화됩니다. 예를 들어, 3인 가족 기준이면 약 530만 원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노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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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요건심사형의 모든 조건에 부합하지만 취업 경험이 없는 사람이 해당됩니다.

2유형

모든 구직자 중 1유형에 해당되지 못한 사람은 모두 2유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소득이 일정 부분 발생하고 있으면 수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소득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8세 ~ 34세: 소득 기준 없음
35세 ~ 69세: 중위소득 100% 이하
특정계층: 결혼이민자, 위기청소년, 월 소득 250만 원 이하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원금

1유형: 최대 월 90만 원, 6개월간 총 540만 원
2유형: 최대 월 28만 4천 원, 6개월간 170만 4천 원

가장 중요한 지원금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유형이든 2유형이든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되고, 사용처에 대해 묻지 않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취업 관련 활동에 사용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비 명목으로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디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시 제출한 계좌로 지급되며, 매월 구직 활동에 대한 내역서를 제출한 뒤 심사를 통해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서, 취업 관련 특강을 듣거나, 학원에 출석하거나, 입사 지원서를 제출하는 등의 활동을 기반으로 심사합니다.

구직활동내역서를 워크넷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많은 활동을 요구하는 건 아니라서 쉽게 조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성공수당

지원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취업에 성공한 경우 최대 취업성공수당 15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2단계로 나누어서 지급하며, 취업 후 6개월 근속 시 50만 원, 12개월 근속 시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따라서, 취업 후 1년간 이직이나 퇴사 없이 근무하면 총 150만 원을 지급받습니다.

자동으로 지급하는 건 아니면 12개월 이상 근무에 대한 지급 신청서를 제출해야 됩니다. 지급 신청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힘들 경우 주변 고용 서비스 기관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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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구직자 대부분이 참여 가능한 지원 제도이며, 현금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저렴한 자기부담금으로도 많은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전액국비지원 강의도 지원이 됩니다.

따라서, 수급 자격이 된다면 반드시 신청하는 게 좋은 제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제도가 있는지 몰라서 청년 요건을 지나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청년 요건은 다른 연령대보다 조금 더 완화되어 있으니 꼭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내일배움카드를 아직 발급받지 않았다면 미리 받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