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1이 출시된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맥북 에어 M1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그만큼 맥북 에어 M1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맥북 입문자용으로 유명한 맥북 에어 M1이 어떤 장점들을 가지고 있을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직 맥북을 접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체 글을 읽는 게 귀찮으시다면 아래 항목들만 기억하셔도 좋습니다.
- 윈도 대비 편리한 작업 과정
- M1 칩 장착으로 더 빨라진 성능
- 발열이 적고 가볍다
- 웬만한 프로그램은 모두 사용 가능한 성능
- 레티나 디스플레이
1. 윈도 대비 편리한 작업 과정
너무 편리합니다. 윈도에서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는 작업들을 맥 OS에서는 짧은 과정안에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손을 두, 세번 움직일 것을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합니다. 아래 예시를 참고하시면 이해가 좀 쉬울 겁니다.
윈도에서 부분 캡처 후 확인 과정
- 단축키를 눌러 부분 캡처 진행
- 화면 우측 하단의 알림을 클릭
- 저장 버튼 클릭
- 어떤 폴더에 어떤 이름으로 저장할지 작성
- 저장된 폴더를 찾아가서 사진 확인
맥 OS에서 부분 캡처 후 확인 과정
- 단축키를 눌러 부분 캡처 진행
- 바탕화면에서 저장된 사진 확인
5번의 과정이 2번의 과정으로 축약됩니다. 여러분의 시간과 손목 건강은 소중합니다.
2. M1 칩 장착으로 더 빨라진 성능
M1 칩은 애플에서 직접 설계한 칩입니다. 자체 칩이기 때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호환성이 매우 좋습니다. 하드웨어인 M1 칩과 소프트웨어인 맥 OS을 모두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다른 회사가 만든 기계에 내가 만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려면 분명한 한계가 있죠. 하드웨어 제작 회사에서 도움을 주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M1은 애플에서 제작했기 때문에 언제든지 효율이 안 나면 구조를 바꿔버릴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흔히 알고 계신 인텔과 비교하면 i9 정도의 성능과 비슷한 효율을 냅니다.
3. 발열이 적고 가볍다
자체 칩을 사용하면서 발열도 잡았고, 배터리 효율도 덩달아 좋아졌습니다. 발열이 줄어든 것은 위에 설명한 것처럼 M1 칩의 영향이 큽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한 회사 내에서 통제하기 때문에, 원인을 쉽게 찾고 공정을 계속적으로 수정하는 거죠.
맥북 에어는 쿨링팬이 없기 때문에 조용하고 가볍습니다. 그렇지만 발열을 피해 갈 수 없죠. 식혀주는 기계가 없으니까 당연했습니다. 이번 칩 개선은 발열 또한 잡아주었기 때문에 장시간 이용하다가 노트북이 갑자기 새로고침을 한다거나 멈추는 등의 현상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4. 웬만한 프로그램은 모두 사용 가능한 성능
가벼운 문서 작업, 영상 시청, 영상 작업 등 모두 가능합니다. 심지어 4K 영상 작업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파이널 컷 프로 등의 리소스를 많이 소모하는 프로그램도 문제없이 운영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작업을 하지 않으므로 성능은 걱정 없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5.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북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고집해 왔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선명한 화면이죠. 화면이 선명할수록 눈의 피로가 줄어듭니다. 즉, 화면은 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점이 밀도 높게 빽빽할수록 더 선명하고 눈의 피로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맥북 에어 M1에 대한 궁금증이 좀 해소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외에도 살펴볼 만한 장점도 많습니다. 가위식 키보드를 채택해서 키감이 좋아졌다든지, 스피커가 좋아졌다든지, 녹음 기술이 향상되어 오탈자가 줄어든다든지 등의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지 않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장점 위주로 다루어 보았으니 참고하셔서 좋은 구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