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 / / 2022. 11. 20. 23:00

고민은 낭비, 아이 패드 미니 6세대 구매 7가지 이유 (애플 펜슬 2세대 지원)

어떤 점이 마음에 걸리시나요? 사이즈 때문에 고민하는 게 아니라면 아이 패드 미니 6세대는 딱히 단점이 없습니다. 젤리 스크롤 이슈도 스크롤을 천천히 움직이는 게 아니라면 딱히 거슬리는 요소가 아니죠. 적절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는 휴대성을 높여주고, 아이폰 13에 버금가는 성능은 고사양 게임을 할 때도 문제없이 구동됩니다. 높은 스펙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 잘 된다는 것은 영상 시청이나 웹 서핑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뜻이죠.

 

 

 

아이 패드 미니 6세대의 장점을 하나씩 살펴보고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먼저 요약할게요.

  1. 모델별 가격 정보
  2. 색상
  3. 동급 최대 사양 디스플레이
  4. 가로 모드에서 더 좋은 스피커
  5. 필기감 급상승, 애플 펜슬 2세대
  6. 전면, 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 업그레이드
  7. 아이폰 13에 버금가는 프로세서

 

 

색상

스페이스 그레이, 핑크, 퍼플, 스타라이트 4가지입니다.

아이패드-미니-6세대-색상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색상

 

 

모델별 가격 정보

용량과 연결 방식에 따라 총 4가지로 나뉩니다. 제일 저렴한 모델은 769,000원, 가장 비싼 모델은 1,249,000원입니다.

  Wi-Fi Wi-Fi + Cellular
64GB 769,000원 1,009,000원
256GB 1,009,000원 1,249,000원

 

 

동급 최대 사양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디스플레이는 사실 크게 흠잡을 게 없습니다. 영상 시청용, 인강용, 회의용 어디서든지 활용 가능한 디스플레이죠.

 

전작에서 0.4인치 커진 8.3인치입니다. 베젤이 얇아져 더 커 보이기도 하죠. 화면 비율은 16:10.5입니다. 세로가 더 길어져서 영상을 볼 때 화면이 더 넓어 보이죠.

 

밝기는 최대 500 니트입니다. 외부에서 원활한 사용을 위한 최소 밝기는 300 니트이니 외부에서 영상 시청을 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액정에는 반사 방지 필름이 있어 눈부심이 덜하고, 라미네이트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라미네이트 처리라는 건 액정과 내부 패널이 딱 붙어있다는 건데요. 이건 쉽게 이야기하면 애플 펜슬로 태블릿에 메모를 할 때, 실제 종이에 작성하는 것과 흡사하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라미네이트가 없는 아이패드 10세대의 경우 펜슬로 글을 쓰면 허공에 쓰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죠.

 

하나 아쉬운 점은 ProMotion이 없어서 최대 주사율이 60Hz까지밖에 지원이 안 됩니다.

 

 

필기감 급상승, 애플 펜슬 2세대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애플 펜슬 2세대가 지원됩니다. 애플 펜슬 2세대의 반응 속도와 라미네이트 처리된 디스플레이가 만나 최고의 필기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애플 펜슬 2세대가 지원되더라도 라미네이트 처리가 되지 않았다면 공중에 글을 쓰는 것처럼 제대로 된 필기감을 느낄 수 없죠.

 

 

가로 모드에서 더 좋은 스피커

태블릿으로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영상을 볼 때 스마트폰과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은 어떤 걸까요? 바로 스피커입니다. 스마트폰은 스피커가 하단을 향해 있죠.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경우 위쪽과 아래쪽 모두에 스피커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로 모드로 영상을 볼 때 스테레오 스피커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시면 느껴지겠지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볼 때와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면, 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 업그레이드

전작인 아이패드 미니 5세대와 다르게 카메라 성능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면 카메라의 경우 1,200만 화소까지 지원하고 센터 스테이지 기능도 제공합니다. 센터 스테이지란 전면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서 영상 촬영 시, 카메라가 인물을 따라가는 기능인데요. 예를 들어서 화상 회의 중 사람이 왼쪽으로 이동하면 화면이 약간 왼쪽으로 따라가는 기능입니다. 인물을 굉장히 안정적으로 포커싱 해주는 기능이죠.

 

후방 카메라도 1,200만 화소를 가지고 있으나 문서 스캔 외에는 태블릿으로 따로 사진을 찍어본 적은 없어서 사실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아이폰 13에 버금가는 프로세서

프로세서는 A15를 탑재했는데요. 이건 아이폰 13과 버금가는 고사양 모델입니다. 전작은 A12를 사용하고 있었죠. 그 사이에 애플은 프로세서의 많은 발전을 이뤄 냈습니다. 사실 사용자 입장에서 A12, A15를 숫자로만 보면 크게 와닿지 않죠.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은 처리 속도, 반응 속도가 더 빨라졌다는 겁니다. 아이폰 13 정도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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