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5. 8. 23:23

폐암 초기증상, 폐가 보내는 신호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암에 걸려도 생존율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폐암은 적절한 치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생존율이 그리 높지 않아서 아직까지 공포의 대상입니다. 폐암의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직까지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유전,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담배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폐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길입니다.

 

폐암 초기 증상

1. 기침

마른기침은 폐암의 가장 흔한 초기 신호입니다. 마른기침이 4주 이상 이유 없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기침이라는 것 자체는 감기나 기관지가 약한 분들에게 쉽게 나타나는 현상이라서 무시하기가 쉬우나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쉽게 넘어가면 안 됩니다. 혹시라도 폐렴에 걸린 경우 미리 치료해야만 병이 더 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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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객혈

객혈은 기침 및 혈액이 섞여서 가래 형태로 배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는 기침을 했더니 피가 나온다면 모두 객혈로 봐도 무방합니다. 객혈에는 흉통이 동반되며 기침을 할 때마다 가슴이 아리거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는 밝은 색을 띠며, 객혈을 볼 때는 피가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너무 짧은 시간 내에 객혈이 잦을 경우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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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소리 변형

암세포가 성대를 관장하는 신경을 침범할 경우 목소리가 기존과 다르게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는 성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마비가 되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특별히 피곤하거나 목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이 아닌데도 갑작스럽게 대화를 할 때 쉰 소리가 난다면 폐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20대 흡연은 40대에 중단해도 위험하다 👆

 

4. 호흡곤란

폐암으로 인해 흉부에 물이 차는 흉막삼출, 폐의 일부가 무너지는 폐허탈, 기도가 막히는 상기도 폐색 등이 생기거나 암 덩어리가 커져서 숨을 쉬기 어려워지는 경우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평소보다 호흡이 조금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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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흉부통증

이유 없는 흉통은 몸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폐암 환자의 약 30%가 흉통을 호소하는 경향이 있고, 폐에 생긴 종양이 주변 장기를 압박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또한, 기침을 하거나 숨을 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암세포가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는 경우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암이 더 진행된다면 묵직한 느낌의 통증이 지속됩니다.

 

초기 증상으로 알아채기 어려운 폐암 👆

 

 

6. 두통

폐에서 시작된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는 경우 두통 및 오한, 발열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두통이 심할 경우 구역질을 하기도 하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어도 폐암의 전조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두통은 식욕부진과 함께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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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유 없는 체중 감소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는 폐암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문제가 됩니다.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따라서, 같은 양을 먹더라도 암세포가 있다면 사람이 점점 야위어가게 됩니다. 평소와 똑같은 양을 먹고 운동량에도 큰 변화가 없는데 자꾸 체중이 감소한다면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체중 감소의 기준을 살펴보자면 6개월 내에 큰 변화 없이 10kg 이상 체중이 줄거나, 전체 체중의 10% 이상 감소되었다면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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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만성 피로

현대인의 대부분이 앓는 만성 피로는 폐암 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모든 사람이 쉽게 지나치기 쉬우며, 암이 생긴 경우 신진대사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피로감을 평소보다 쉽게 느낍니다. 장시간 휴식을 취했더라도 피로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으면 질병이 없는지 꼭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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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뼈의 이상

폐암 발생 후 뼈로 전이될 경우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 및 큰 충격 없이도 골절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허리나 골반, 허벅지 등 통증이 있거나 쉽게 골절되는 경우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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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상대정맥 증후군

상대정맥은 목과 어깨를 이어주는 정맥으로, 상대정맥 주위에 폐암이 생겨 상대정맥을 압박할 때 생기는 증상을 상대정맥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서 머리, 팔 등이 심하게 붓거나 호흡곤란, 가슴 정맥의 돌출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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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숨소리의 변화

숨을 쉴 때마다 목을 긁는듯한 소리가 나는 것을 천명이라고 합니다. 혹은 '쌕쌕거린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천명도 폐암 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폐암 외에도 다른 호흡기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므로 천명이 느껴지는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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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원인

폐암의 원인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역시 가장 큰 것은 흡연입니다. 흡연은 흡연자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실제로 간접흡연에만 노출되어도 폐암 발생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이처럼 흡연은 가족 전체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피해야 될 습관입니다.

 

그리고 흡연자 외에 가장 큰 원인은 폐 관련 질병을 키워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가벼운 기침이 오래간다거나 목이 아픈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을 병원을 방문하지 않습니다. 가볍게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러한 습관들이 폐질환 혹은 폐결핵으로 발전해서 결국 폐암에 이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기 중에도 여러 가지 발암물질이 부유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폐암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아프다면 절대 참지 말고 병원을 가는 습관만이 우리 모두를 살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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