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수신료 분리징수 신청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TV 수신료는 원래 전기 요금에 포함되어서 자동으로 납부되고 있었는데요. 요즘 TV를 보는 가정이 많이 없다 보니, TV 수신료를 해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직까지 납부하고 계시고, 분리징수를 희망한다면 아래 신청 방법을 따라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위 파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아래 풀어서 설명드리니, 파일을 받으셔도 좋고 아래 내용을 통해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소멸되기 전 개인별 확인이 필요한 자동차 환급금 조회 👆
TV 수신료 분리징수 신청 방법
TV 수신료 분리징수 신청은 한전 고객센터 123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매월 납기일 4일 전에만 신청하면 정상적으로 신청이 완료되고, 다음 달부터 수신료를 제외한 전기 요금만 납부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추가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납부하지 못한 TV 수신료는 따로 고지서를 받게 되며, 수신료 납부용 별도 계좌를 제공합니다. 현재 시스템 준비 중으로 8월 중에 시스템이 완비된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시행 일자
2023년 7월 12일부터 전기 요금과 분리하여 TV 수신료 분리징수 할 수 있으며, 향후 일정 기간 동안 준비 기간을 갖습니다. 준비 기간 중에는 TV 수신료를 납부하지 않더라도 TV 수신이 중단되지 않습니다.
납부 방법
TV 수신료 분리징수 방법은 총 4가지 방법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하나씩 상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이체
자동이체는 예금 계좌 혹은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납부할 수 있습니다. 매월 납기일 4일 전에 한전 고객센터를 통해서 신청하고, 수신료는 제외되어 전기 요금만 계산됩니다. TV 수신용 별도 계좌의 경우 8월 중에 준비하여 공지할 예정이고 시스템 보완이 완료되면 해당 계좌로 납부하시면 도비니다.
지정계좌
지정계좌는 흔히 알고 있는 지로 고지서 형태로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만의 가상 계좌를 생성하여 제공하고, 해당 청구서에 작성된 가상 계좌로 전기 요금과 수신료를 각각 납부하면 됩니다.
신용카드
7월 12일부터 한전 고객센터 상담사 연결을 통해 전기요금과 수신료 분리 납부를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도 가능합니다. 한전 ON을 통해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지만 현재는 불가능합니다. 7월 말부터 준비가 완료되어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니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은행 지로, 편의점, 가상계좌
현재 납부 금액 조정이 불가능하여 준비기간 이후 전기요금 및 TV 수신료 분리 납부가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준비기간 중에는 청구서에 표기된 지정 계좌 또한 한전 고객센터 상담사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로 전기요금과 수신료 분리 납부가 가능합니다.
※ 그리고 준비 기간 중 분리 납부를 희망하는 집한건물(고압아파트 등)의 개별 세대는 관리사무소에 신청하고, 관리사무소는 상기의 방법으로 한전에 납부를 할 수 있습니다.
위 4가지 TV 수신료 분리징수 방법 중 통해 본인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전 ON
TV 수신료 분리징수 외에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한전 ON에서는 여러 가지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전기 고장 신고, 전기 요금 조회, 전기 상담, 전기 제안 등 전기 관련된 대부분의 업무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력 수급 현황 및 예비 전력도 파악할 수 있어서, 여름에 재미로 보기 좋은 사이트입니다.
그외에도 전기차 충전소 찾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시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거나 전기차를 구매한 분이라면 한전 ON 사이트에서 주변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자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전국 전기차 충전소 위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합니다.
매달 의무적으로 2,500원씩 납부하고 있는 TV 수신료는 이번 분리징수를 통해서 한 번의 변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원룸이나 오피스텔처럼 TV가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가구는 TV 수신료를 내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대부분의 가구에서는 TV를 보고 있지 않더라도 TV 수신료를 지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은 TV 수신료 분리징수가 자리를 잡지 않았기 때문에 혼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리를 잡고 나면 TV 수신료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고, 요즘처럼 OTT가 대세인 환경에서 TV 수신료를 해지하는 가구가 꽤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