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 / / 2022. 11. 14. 12:24

맥북 입문용, 맥북 에어 M2 장점 및 특징 (맥북 에어 M1과 비교)

맥북 에어 M1과 M2는 체급은 다르지만 맥북 구매자들이 많이 고민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M2는 M1과 다른 명확한 장점이 있고, M1은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죠. 그러면 맥북 에어 M2는 어떤 사람들이 구매하는 게 좋을까요? M2의 기능을 설명하며 어떤 분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바쁜 분들을 위해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아래에 해당하는 분들은 M2가 더 어울릴 수 있습니다.

  1. 화상 회의, 재택근무, 원격 수업 등을 자주 하시는 분
  2. 구매 후 5년 이상 장기간 사용하실 분
  3. 약간 비싸더라도 현재 최고의 스펙을 가지고 싶은 분
  4. 배터리가 오래가고, 가벼운 노트북이 필요하신 분 (M1, M2 공통)

 

 

 

장점 및 특징은 아래 순서대로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1. GPU, RAM, SSD 선택 기준
  2. 색상 및 가격
  3. 뛰어난 휴대성
  4. 애플 제품과 연동되는 편리함
  5. M1에 비해 더 넓어진 화면
  6. FHD 급 1080p 전면 카메라
  7. 최대 24GB까지 확장 가능한 메모리
  8. 최대 500 니트 화면 밝기

 

GPU, RAM, SSD 선택 기준

간단하게 가격 및 색상을 짚고 넘어가야겠죠. 우선 가격입니다. 맥북 에어 M2의 경우 M1보다 종류가 좀 많습니다. 선택해야 될 요소는 총 3가지입니다.

 

선택 시 주의하셔야 될 부분은 맥북의 경우 윈도우 노트북과 다르게 출고 후 추가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합니다.

  • 그래픽 코어(GPU) 개수: 8코어, 10코어
  • 메모리(RAM): 8GB, 16GB, 24GB
  • 용량(SSD): 2556GB, 512GB, 1TB, 2TB

 

그래픽 코어(GPU)

그래픽 코어의 경우 사진 및 영상 편집을 주로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8코어로도 충분합니다. 그 외의 일반적인 작업들은 8코어로도 충분히 대부분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4K 영상 편집을 주로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8코어를 추천합니다.

 

메모리(RAM)

메모리는 작업을 동시에 여러 개 하시는 분들에겐 24GB를 추천드리는데요. 일반적으로 간단한 웹서핑,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 왓챠 등의 OTT 시청 등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8GB면 충분합니다.

 

인터넷 창이나 기타 프로그램을 좀 많이 실행중인 상태에서 작업이 필요하신 분들은 16GB 정도는 구매해 주셔야 원활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RAM이 부족하면 프로그램간 이동 시 버벅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놀이용: 8GB
  • 작업용: 16GB
  • 사진 및 영상 편집용: 24GB

 

용량(SSD)

용량은 지극히 개인 취향입니다. 사진 및 영상 편집용으로 구매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1TB는 구매하셔야 될 거고요. 놀이용이나, 재택근무용은 512GB 정도면 충분합니다. 사실 놀이용은 256GB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색상 및 가격

색상은 총 4종이고, M2의 시그니처 색상은 미드나이트죠. 그리고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가 있습니다.

 

macbookair-m2-color
맥북-에어-M2-색상

 

  맥북 에어 M2 GPU 8코어 맥북 에어 M2 GPU 10코어
RAM 8GB, SSD 256GB 1,690,000원 모델 없음
RAM 8GB, SSD 512GB 1,960,000원 2,090,000원
RAM 8GB, SSD 1TB 2,230,000원 2,360,000원
RAM 8GB, SSD 2TB 2,770,000원 2,900,000원
RAM 16GB, SSD 256GB 1,960,000원 모델 없음
RAM 16GB, SSD 512GB 2,230,000원 2,360,000원
RAM 16GB, SSD 1TB 2,500,000원 2,630,000원
RAM 16GB, SSD 2TB 3,040,000원 3,170,000원
RAM 24GB, SSD 256GB 2,230,000원 모델 없음
RAM 24GB, SSD 512GB 2,500,000원 2,630,000원
RAM 24GB, SSD 1TB 2,770,000원 2,900,000원
RAM 24GB, SSD 2TB 3,310,000원 3,440,000원

 

 

뛰어난 휴대성

휴대성은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동급 노트북 기준 가장 오래가는 배터리와 가벼운 무게죠.

 

배터리

M2 프로세서를 장착하면서 전력 효율이 좋아졌습니다. 즉, 필요한 곳에서 힘을 많이 주고, 필요 없는 곳에서 힘을 빼서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거죠. 최대 18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는 건 밖에 나갈 때 충전기를 가지고 갈 일이 거의 없다는 뜻이죠. 맥북 에어만 가지고 다니시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무게

맥북 에어는 쿨링팬이 없는 팬리스 제품이죠. 팬이 없기 때문에 가볍기도 하고 소음도 없습니다. 도서관이나 공공장소에서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주변에 소음 피해 없이 조용하게 작업이 가능하죠. 무게는 1.24kg으로 휴대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애플 제품과 연동되는 편리함

맥북 에어 M2는 아이폰과 연동해서 많은 작업 수행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사진 전송이 있죠. 카카오톡의 나에게 보내기 기능 등을 사용하지 않고 에어 드랍으로 바로 휴대폰에서 맥북으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엄청 편리하죠.

 

아이패드를 보유하고 계시면 사이드카 기능을 이용해서 보조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죠. 맥북 옆에 아이패드를 세워 놓고 미니 모니터로 외부에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M1에 비해 더 넓어진 화면

맥북 에어 M2 모델은 M1 모델과 디자인의 차이가 약간씩 존재합니다. 화면에도 그 차이가 있는데요. 우선 베젤이 얇아집니다. 시각적으로 더 넓은 느낌을 받을 수 있죠. 실제로도 더 넓어졌습니다. M1의 경우 13.3인치인데 반해, M2는 13.6인치로 0.3인치 정도 넓어졌죠.

 

큰 차이는 아니지만 카메라 부분 노치 디자인으로 더 넓은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기존 아이폰 사용자라면 휴대폰에서 보던 익숙한 화면을 느낄 수 있습니다.

 

FHD 급 1080p 전면 카메라

초반에 재택근무, 화상 회의, 원격 수업 등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전면 카메라 화질이 1080p FHD를 지원하면서, M1에 비해 좋아졌습니다. 기존 M1의 경우 720p FD 급입니다.

 

요즘처럼 4K 영상이 쏟아지는 시대에 720p는 좀 아쉬운데요. 전면 카메라가 FHD로 변경되면 확실히 화질이 달라지는 게 느껴집니다. 인터넷에서 영상을 볼 때도 생각해 보시면 720과 1080은 많이 다르죠.

 

최대 24GB까지 확장 가능한 메모리

저는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반 데스크톱은 메모리를 32GB, 64GB 정도로 구성하는데, 8GB나 16GB는 너무 적게 느껴졌거든요. 애플의 메모리 관리 성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더 많은 작업을 편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4K 영상 작업이 아닌 이상 16GB만 장착해도 충분히 잘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대 500 니트 화면 밝기

흔히 실내용으로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200~250 니트 정도의 밝기가 필요하고, 실외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300 니트 정도의 밝기를 추천합니다. M1 모델의 경우 400 니트 밝기까지 지원되었고, M2는 500 니트 밝기까지 지원되죠. 밖에서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부에 많이 가지고 다닐 분들은 M2가 더 적합하죠.

 

M1, M2 공통 사항으로 넓은 색 영역을 표현하는 P3, 주변 색온도에 맞춰 화면 색온도를 조절하는 TrueTone 기술 모두 탑재되어 있어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고 눈의 피로를 굉장히 줄여줍니다.

 

 


맥북 입문자, M1과 M2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M2의 장점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민을 충분하게 하셔서 모두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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