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에 조건에 대해 찾고 계신가요? 3년간 총 1,800만 원을 모을 수 있고, 2023년에 새로 개편된 내일채움공제 플러스에 대해 모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가입 조건부터 변경된 가입 기간 및 납입금액, 그리고 신청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내일채움공제에 관심이 있다면 글의 마지막에 첨부된 청년도약계좌도 참고해 주세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요약
-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정규직 근로자
- 3년간 총 1,800만 원 목돈 마련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는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제도입니다. 다만, 모든 청년이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청년 조건과 기업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만 가입이 가능한데요. 올해 모집을 새로 시작하여 총 15,000명까지 모집 예정이니 참고해 주세요.
2022 재직자 내일채움공제와 비교해 보면 가입 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축소되었고, 납입 부담금 비율이 청년, 기업, 정부가 각각 1:1:1의 비율로 변경되었습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조건
가입 자격은 청년과 기업 두 가지 조건을 모두 확인해야 됩니다. 작년이 비해 신청 조건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잘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 조건
- 만 15세 ~ 만 34세
- 정규직 근로 시작 후 6개월 이상
- 연소득 3,600만 원 이하
- 가입대상 상세 보기
우선 연령 기준이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1989년생부터 2008년생까지 가능하며, 군 경력을 인정해 주고 최대 39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와 다르게 반드시 첫 직장일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라도 근로 기간이 6개월 미만인 분들은 청년내일채움공제가 혜택이 더욱 좋으니 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받기보다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추천드립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정규직 근로 후 6개월 미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외의 조건은 거의 흡사하므로 6개월 미만이라면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2년간 총 1,200만 원을 빠르게 모을 수 있습니다.
기업 조건
- 근로자 수 50인 미만
- 제조·건설업종 중소기업
기업 요건이 2022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비해서 강화되었습니다. 2023년도는 근로자 수 제한이 생겨서 50인 미만이어야 하며, 제조 및 건설업에 국한되어 제공됩니다. 해당 업종을 제외하고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제외대상
신청 조건을 만족했더라도 아래 사항에 속한다면 가입을 할 수 없습니다.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해당 기업의 최대주주 혹은 최대 출자자
- 해당 기업의 배우자, 직계비속 혹은 형제, 자매 관계
-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연금, 청년 마이스터 통장에 참여 중인 자
- 외국인
- 사업자 등록을 한 사람
- 타 기업 대표 겸임자
- 타 지원금 등의 부정수급 시도로 공제 계약 해지 후 1년 경과되지 않은 자
납입 기간
납입은 총 3년 동안 진행되며, 중도해지 시 근로자가 납부한 금액은 모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 지원금이나 정부 지원금은 전체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근로 기간에 따라서 차등 지급됩니다.
적립 방식
1개월 | 6개월 | 12개월 | 18개월 | 24개월 | 30개월 | 36개월 | 총계 | |
근로자 | 매월 14만 원 | 매월 18만 원 | 600 | |||||
기업 | 매월 14만 원 | 매월 18만 원 | 600 | |||||
정부 | 70 | 90 | 100 | 110 | 110 | 130 | - | 600 |
우선 근로자와 기업은 적립 방식이 동일합니다. 초반 12개월은 매월 14만 원씩 납부합니다. 그리고 13개월 차부터는 매월 18만 원씩 납부하여 총 36개월 후 600만 원이 적립됩니다.
정부 지원금은 개월이 지날수록 더 많은 적립금을 쌓아갑니다. 1개월 차에는 70만 원 그리고 30개월이 되면 130만 원이 적립됩니다.
신청 방법
2023년 2월 28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신청하기 전에 현재 기업이 내일채움공제를 가입했는지 우선 확인해야 됩니다.
혹시라도 온라인으로 신청이 어려운 경우 오프라인도 지원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프라인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본지부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래 공식 메뉴얼에서 신청 방법에 대해 스크린샷으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 서류
청년과 기업의 필요서류가 각각 다릅니다.
청년
- 주민등록등본 (정부24 발급하기)
- 가족관계증명서 (대법원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발급하기)
- 사업자등록사실여부 증명서 (홈택스 발급하기)
- 군 경력 인정이 필요한 경우 병적증명서 (정부24 발급하기)
위 모든 서류는 주민센터와 세무서에서도 직접 발급이 가능합니다.
기업
-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 국세납세증명서
- 지방세납세증명서
- 고용보험 가입 증명원
- 고용보험 사업장자격취득자명부
- 법인인 경우 주주 명부
- 법인인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기업 서류도 마찬가지로 세무서 및 주민 센터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만기 공제금 신청 방법
36개월 간 정상적으로 적립이 완료되었다면, 3년이 지난 시점에 만기 신청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2023. 03. 01에 계약이 성립되었다면, 2026. 03. 01부터 만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만기 신청 후 출금까지 영업일 기준으로 약 7일 정도 소요됩니다.
필요 서류
36개월 간 같은 직장에서 근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만기일 이후의 4대 보험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미리 출력하지 마시고, 만기 신청을 하는 날짜에 발급받아 제출하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다른 통장으로 받고 싶은 분들은 지급받을 타 계좌의 통장 사본이 필요합니다.
중도해지
중도해지를 했을 때는 귀책 원인에 따라서 받게 되는 적립 지원금이 달라집니다.
- 중소기업 귀책: 청년, 기업 적립금, 정부 지원금 모두 청년이 받습니다.
- 근로자 귀책: 기업 적립금은 기업이 수령, 청년 납입금 및 정부 지원금은 청년이 수령합니다.
재가입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는 재가입이 허용됩니다. 다만, 중소기업귀책사유에 의해 중도 해지한 경우에만 가능하고, 중도해지 후 1년 이내 다시 가입해야 됩니다. 즉, 청년 본인 의사에 따른 퇴사가 아니여야만 재가입이 허용됩니다.
재가입을 할 때 정부 지원금은 기존 적립했던 부분은 제외하고 적립됩니다. 예를 들어 기존 160만 원이 이미 지급되었다면 160만 원을 제외한 440만 원만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는 청년도약계좌 중복이 가능한데요. 청년도약계좌는 6월 출시 예정인 제도로 5년간 총 5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조건이 되는지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