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드로이친 효능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관절 건강에 특히 좋다는 콘드로이친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영양제인데요. 실제로 콘드로이친은 관절의 연골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콘드로이친을 왜 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콘드로이친의 여러 가지 효능과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콘드로이친 외에도 영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르기닌, 유산균, 루테인, 밀크씨슬, 글루타치온 등의 영양제도 같이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각자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영양제를 꼭 챙겨주세요. 영양제를 먹는 건 불편해서가 아니라 불편하기 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콘드로이친을 먹어야 하는 이유
콘드로이친은 스스로 재생하기 어려운 물질입니다. 관절 건강이 안 좋다가 갑자기 좋아진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그래서 미리 관리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미리 관리를 하려면 콘드로이친을 젊을 때부터 영양제 등의 보충을 통해서 몸속에 부족함이 없도록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젊을 때는 통증이 없어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통증을 느낄 때면 이미 늦어버린 겁니다.
콘드로이친은 관절의 연골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콘드로이친은 관절과 관절 사이에서 연골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제 역할을 하고, 뼈와 뼈가 부딪히지 않도록 스프링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결국 콘드로이친이 부족하면 뼈와 뼈가 맞닿아서 염증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연골은 콘드로이친으로만 구성된 건 아닙니다. 연골에는 콘드로이친,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의 다양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중 하나가 콘드로이친인 것입니다.
콘드로이친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수치가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젊은 사람보다는 보통 30대부터 콘드로이친 수치가 부족하기 시작합니다.
20대의 콘드로이친 수치를 100%라고 본다면 보통은 40대가 되면 50%로 줄어들게 됩니다. 60대가 되면 20대에 비해서 거의 10~20%만 남게 되고, 각종 관절 질환을 앓습니다. 즉, 연골 구조가 쉽게 변형이 되고, 연골 노화가 가속화되면서 관절염 등을 앓게 됩니다.
40대의 90% 정도는 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콘드로이친 효능
콘드로이친의 효능 중 대표적인 것들 몇 개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꼭 명심하셔야 될 것은 콘드로이친은 먹는 즉시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연골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콘드로이친을 먹더라도 순식간에 흡수되지 않습니다. 다만, 콘드로이친을 더욱 활발하게 합성할 수 있도록 영양제를 통해 공급량을 늘려주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합성량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부족합 합성량을 영양제를 통해서 보충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관절염 통증 개선
관절염 통증 개선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아프던 관절염이 갑자기 사라지는 게 절대로 아닙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복용했을 때 관절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도로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관절염 통증 개선에 대해서는 논란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있다는 것은 결국 관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인데요. 관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관절을 이루는 물질을 풍부하게 공급해 주면 된다는 것입니다.
관절은 수분과 콘드로이친,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과 콘드로이친을 공급해 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퇴행 속도 저하
관절이 퇴행된다는 것은 연골이 점점 닳아 없어짐을 뜻합니다. 연골이 닳는다는 건 연골이 그만큼 약해졌다는 것인데요.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연골이 약해지지 않도록 연골을 이루는 요소인 콘드로이친을 충분하게 공급해 주는 겁니다.
관절은 20대 이후로 급격하게 약해지기 시작하고, 결국 40대가 되면 20대의 50%만 남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관절은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망가지기 전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은데요.
지금 이미 관절이 아픈 사람은 콘드로이친을 먹는 것이 당연히 좋겠지만, 관절이 전혀 아프지 않은 사람도 미리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프다는 것은 회복되기가 어려운 상태임을 뜻하는 것이죠. 이것은 관절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능력 향상
관절이 좋아지면 결국 운동 능력이 향상됩니다. 사람이 특정 부위가 아프면 본능적으로 해당 부위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치통이 생긴 경우 해당 부위의 반대로 음식을 먹은 경험이 있을 겁니다.
이처럼 고통을 피하려는 건 사람의 본능입니다. 연골이 좋지 않아서 걷거나 뛸 때 고통을 느끼게 되면 자연적으로 해당 부위에 힘을 빼게 됩니다. 힘을 뺀다는 건 그 부위를 사용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해당 부위는 퇴화하게 되죠.
깁스를 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한쪽 다리에 깁스를 한 뒤, 한 달이나 두 달 후 깁스를 풀면 두 다리의 근육량 차이가 엄청납니다. 이처럼 사용하지 않으면 한 달만에도 사람의 근육은 심각하게 빠져 버립니다.
결론적으로 콘드로이친 보충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을 더해주고 관절이 편안해지니 해당 부위를 많이 사용해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처럼 우리 몸은 계속 움직여야만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퇴화 속도가 느려집니다.
콘드로이친 고르는 법
콘드로이친은 상어 추출, 소 추출 콘드로이친 두 가지가 대표적인데요. 사실 이 부분은 소비자의 선택 나름입니다. 왜냐하면 유명한 콘드로이친 영양제를 고른다고 해서, 그게 반드시 내 몸에 맞다는 보장이 없는데요.
결국 콘드로이친 800mg, 1200mg 이런 것을 떠나서 내 몸에 잘 맞는 영양제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콘드로이친을 이것저것 먹어봐야겠죠. 의사도 한 번에 관절을 낫게 해 줄 수가 없는데, 영양제를 비전문가가 한 번에 정확하게 내 몸에 맞는 제품으로 고른다는 건 정말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관절 건강을 미리 준비하거나 관절염을 앓고 있는 분들은 콘드로이친을 일단 구입하셔서 1달 정도만 테스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달을 복용했는데도 별 차도가 없다고 느끼면 그때는 다른 제품을 구매해서 다시 찾는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운 좋은 사람은 한 번만에 본인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효과가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묵묵하게 한 제품만 고집하는 것보다 다양한 제품을 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콘드로이친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혹자는 콘드로이친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먹어서 도움이 안 되는 영양제는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관절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콘드로이친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제도 같이 먹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