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 / / 2023. 5. 23. 14:57

대장암 초기증상 1분 정리

대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치료가 굉장히 어려운 암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사망 가능성이 높은 암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초기 몸의 이상 징후를 정확하게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장암 위험성

대장암 발생률은 지난 10년 간 2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한국인의 식습관이 영향을 큰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대장암 발병률의 위험은 굉장히 높습니다. 폐암, 간암, 위암 등 주요 암을 포함하여 대장암까지 우리나라 4대 암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대장암은 초기 생존율은 90%로 높은 편이지만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체 암에서 사망률은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40대 이후에는 대장 내시경을 2년에 1회 권장할 정도로 주의 깊게 몸의 변화를 살펴야 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은 결장의 점막이나 직장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S상 결장과 직장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됩니다. S상 결장이란 대장의 끝부분으로 직장과 연결되는 부위를 말하며, 대장의 거의 끝지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부위에서 주로 대장암이 발생합니다.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결장에 발생하면 결장암, 직장에 발생하면 직장암이라고 분류되고, 이 두 개를 통틀어서 대장암이라고 칭합니다.

 

지나친 야근 문화와 회식 문화로 인해 여성들보다 남성들에게서 더 많이 발생되며, 특히 현대인들은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장의 운동성이 좋지 못해서 발생 확률이 더 높아지기도 합니다. 이 글을 모두 읽고 난 뒤에는 10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가벼운 산책이라도 꼭 즐기시길 바랍니다. 하루에 30분만 걸어도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대장암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다른 조직으로 암이 전이될 수 있습니다.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는 순간 생존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니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나이가 젊다고 해서 대장암의 초기 징후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대장암 초기증상을 무시하지 말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1. 종양

대장암 초기증상의 첫 번째로 뱃속에 종양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가 불편해서 배를 여기저기 눌러보았을 때 무언가 단단한 것이 만져진다면 절대 그냥 넘겨서는 안 됩니다. 종양으로 인해 음식물이 장을 원활하게 통과하지 못하면 음식물이 정체되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른 증상으로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 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뱃속에 무언가 단단한 것이 만져진다면 병원을 반드시 방문해야 됩니다. 단, 뼈는 제외입니다.

 

 

 

 

2. 소화 불량

소화 불량을 가볍게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혹은 만성 피로 때문이라고 여기며 아르기닌이나 밀크씨슬, 유산균 등을 먹으며 버티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화불량이 지속된다면 가볍게 볼 부분이 아닙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중에 소화불량이 있으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음식물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3. 변비

다음 대장암 초기증상 중 하나는 변비입니다. 변비도 본인의 운동 부족, 식습관의 문제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비는 대장암 환자 7명 중 1명이 초기 증상으로 느낄 정도로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증상입니다. 1~2주 정도의 변비로 고생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 달 이상의 변비가 지속되고 배변활동이 자연스럽지 못하다면 대장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변비가 지속되면 대장에 반드시 문제가 생기고, 이를 방치하면 만성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대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독성이 내장 점막으로 퍼질 위험도 있습니다. 변비는 대장암을 유발하는 요인이기도 하면서 대장암 초기증상이 되기도 합니다.

4. 복통

단순히 소화 불량으로 인한 복통이 아닌 지속적인 복통입니다. 음식을 잘못 먹은 것도 없고 수면도 충분히 취했는데 지속적으로 복통이 나타난다면 스트레스 문제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복통은 단순히 대장의 문제뿐만 아니라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다고 몸이 알려주는 신호이기 때문에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꼭 대장암을 위한 것뿐만이 아니라 복통은 어떤 방식으로든 문제가 되니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복통은 가장 흔한 대장암 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5. 구토

단순 소화 불량에 의한 구토 증상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구토가 지속된다면 대장암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구토가 절대로 발생하지 않으며, 어떠한 이유에서든 음식물을 몸이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술을 많이 먹어 더 이상 술이 들어갈 자리가 없으면 구토를 하는 것처럼, 일반적인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신체가 음식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즉, 대장에 문제가 생겨서 대장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구토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구토가 지속되면 탈수, 피로, 위산 과다 등의 다른 문제도 발생합니다.

 

 

 

 

6. 빈혈

대장암 초기증상 중 빈혈은 많이 들어보지 못했을 겁니다. 빈혈이 발생하는 원인은 간단합니다. 대장에 종양이 자라서 궤양이 생기면 출혈이 발생하고, 대변과 함께 피가 몸 밖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출혈량이 많을수록 빈혈 증상을 더 심하게 겪으며, 일반적으로는 빈혈을 느끼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빈혈과 함께 혈변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7. 혈변

바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빈혈의 원인으로 인해 혈변도 동시에 발생하곤 합니다. 장의 내막에 출혈이 생겨서 대변에 섞여 나오는 것으로 혈변은 굉장한 위험 신호 중 하나입니다. 장이 좋지 못한 사람의 경우 변의 색상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말하는 황금빛을 띠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빛을 띤다면 혈액이 조금씩 섞여 들어갔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내시경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라면 본인 대변의 색상을 매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더럽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명이 걸린 일입니다.

 

8. 복부 팽만감

결국 음식이 장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면 복부 팽만감이 생기고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체내에서 이동하지 못하고 쌓인 음식은 한 자리에 머물면서 독성을 내뿜게 되고 장의 내벽을 상하게 하고 출혈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복부 팽만감이 느껴진다면 음식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복부 팽만감이 느껴지면 장을 여러 곳 손으로 눌러보고 단단한 것이 만져지지 않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귀찮게 생각하지 말고 꼭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9. 꾸준한 피로감

지속적인 피로감은 대장암 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흔히 과로에 의해 피곤하다고 무시하기 쉬운 증상인데 대장암에 걸릴 경우 음식 흡수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몸의 에너지가 부족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결국 몸에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고, 몸이 전반적으로 약해져서 내부 출혈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빈혈 등의 다른 증상도 발생되는 것입니다. 영양분이 부족해지면 에너지 합성을 방해하고, 에너지가 없으니 몸에 기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지속적인 피로감은 단순히 볼 문제가 아닙니다. 락토페린과 같은 영양제만 먹는다고 해결될 것이 아닙니다.

10. 체중 감소

지속적인 피로감과 마찬가지로 대장암 초기증상 중 하나로 체중 감소가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의한 체중 감소가 아니라 평소와 먹는 양이 똑같은데도 체중 감소가 되는 경우가 문제가 되며, 마찬가지로 영양소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영양분을 흡수할 수 없으니 몸에 있는 영양소를 사용해야 되고,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소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달 사이에 3~4kg 체중이 빠지게 되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지속적인 식욕 부진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에서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욕구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입니다.

11. 방귀 악취

대장암 초기증상 마지막 증상으로 방귀 악취입니다. 소화 기관에 음식물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면 장에서 음식물이 정체하게 됩니다. 정체된 음식은 독성을 내뿜기 때문에 일반적인 냄새가 아닌 악취를 풍기게 되며, 이 악취가 방귀를 통해 몸을 빠져나오면서 엄청난 냄새를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방귀 냄새가 매우 지독하다면 욕하거나 비웃을 것이 아니라 사실은 걱정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그맨 이수근도 '장트러블타'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식적병'을 앓고 있기도 한 것처럼 방귀 악취는 웃어넘길 것이 아닌 몸에서 보내는 신호라는 점을 명심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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