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에 대한 정보를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원 대상에게는 월 50만 원씩 3개월 동안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하게 되는데요. 현재 서울 소재 기업에서 무급 휴직 중인 분들은 자격을 확인하셔서 꼭 혜택을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요즘은 특례보금자리론, 비정상거처 이주지원 지원금, 청년월세지원 등 국가에서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지원금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라서 아직 못 받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무급휴직 지원금 외에도 다른 지원금을 꼭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신청 자격
신청 자격은 두 가지를 갖춰야 합니다.
먼저 서울 소재의 50인 미만 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여야 됩니다. 무급 휴직 중이더라도 기업의 크기가 큰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2022년 7월 1일 ~ 2023년 4월 30일 기간 동안 매달 7일 이상 무급휴직을 시행한 근로자가 대상자입니다. 작년에는 매달 5일 기준이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관련 규제가 제한적으로 풀리게 되면서 매달 7일로 늘어난 듯합니다.
정리하자면 소규모 기업에 근무하며, 작년 7월부터 매달 7일 이상 무급휴직 상태인 근로자가 지원 대상입니다.
지원 제외대상도 있으니 아래 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 비영리단체
- 1인 자영업자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아래 파일 참조)
- 고용보험 유지 지정 날짜(2023년 5월 31일) 이전 퇴사자
지원 조건
위 신청 자격을 갖추었다면 추가로 지원 조건이 있습니다. 신청일 당시에도 무급 휴직자 상태여야 하고, 2023년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됩니다. 즉, 회사를 다니고 있는 상태여야 하는 것입니다.
신청 기간
신청 기간은 2023년 4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시행됩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 접수를 받고 있으며, 주말에도 이메일을 통한 지원이 가능합니다. 추가적인 신청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신청 방법
모든 신청은 공통으로 신청 서류가 필요합니다. 신청 서류는 아래 3가지이며, 미리 저장해 두시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장 접수
평일만 접수가 가능하고 기업이 속한 자치구에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강서구에 있으면 강서구청으로 가야 되겠죠. 각 지자체별 위치, 전화번호,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전체 지역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이메일은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접수가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위 서류 3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따로 자치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우편, Fax
우편과 Fax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평일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한 것은 동일합니다.
자치구별 담당자 및 접수처
서울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원금이 본인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사실 월급의 일부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급일은 6월로 예정되어 있고, 6월에 첫 지급을 받으면 8월까지 총 15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기간을 잘 기억해 두셨다가 꼭 신청하시기 바라겠습니다.